대구MBC NEWS

경제브리핑

이상원 기자 입력 2004-10-20 18:59:53 조회수 0

◀ANC▶
다음은 경제브리핑입니다.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실업률이
하락했다는 소식 등을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경북 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 실업률은 3.2%,
경북은 1.7%로 한 달 전인 8월보다
대구는 0.8% 포인트,
경북은 0.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일자리가 많아지거나
경제가 활성화됐기 때문이 아니라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일자리 부족으로
구직활동 자체를 포기하면서
비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경북 통계사무소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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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대구에서 부도가 난 중소기업이
지난 2002년에는 284개였으나,
지난해는 404개로 무려 140% 가량
늘었고, 올들어 7월까지 이미
170여개 중소기업이 부도를 냈습니다.

경북도 지난 2002년 113개,
지난해는 133개, 올들어 7월까지
79개로 부도업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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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 제 2차
지원업체로 자동시준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에어텍과 기계시각장치를
개발한 주식회사 나인원,디지털
미디어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주식회사 동양정보시스템 등 3개 업체를
선정해 1억 9천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기업 등이
개발한 우수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제품화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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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지난 3/4분기동안 대구지원에서 처리한
민원건수는 2천 4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었습니다.

은행,비은행 부문에서 발생한
민원 가운데 신용카드와 여신 관련
민원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불경기로 상환능력이 떨어진데다
무리한 채권추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MBC NEWS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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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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