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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노갈등 심각한 수준

금교신 기자 입력 2004-10-19 18:23:38 조회수 1

◀ANC▶
대구지하철 노조가
파업 90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지만
직원들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
심각한 노노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어제 대구시내 한 지하철역에서
사소한 말다툼 끝에 부역장이
업무복귀를 하는 노조원의 뺨을 때렸습니다.

노조원은 부역장을 경찰에 신고해
부역장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INT▶역관계자
순간적으로 기분이 상해 그냥 뺨한대 때렸다고
들었다. 노조와 관련되다보니까 고소까지
간 것으로 안다

이 사건은 노조가 업무에 복귀한 뒤
지하철공사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업기간이 90일이나 지속되면서
대구지하철 직원들 사이에는 그 동안
파업참가 직원이나 비참가 직원들 사이에 크고작은 폭력사건이 빚어졌고
노조원 설득에 나섰던
상사와의 갈등도 심각합니다.

특히 파업이 끝나지 않아 파업 참가 노조원들과 파업 도중 미리 복귀한 노조원, 그리고 노조를
탈퇴한 직원들 사이에는 서먹한 분위기와 함께 신뢰도 상당 부분 금이 가있는 상황입니다.

◀INT▶지하철 공사 관계자
(90일동안)투쟁하다 들어왔는데 그렇다고
아직까지 (파업이)끝난것도 아니고
먼저 복귀한 사람도 있고 그렇다보니 쉽게
금방은 회복안돼..

지하철 공사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자는 내용의 담화문까지 발표했습니다.

◀INT▶김종구 이사(대구지하철공사)
(왕따시키는 일은 없어야되고 있으면
구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다)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할 노사 양측에게
직원들 사이의 불신과 갈등 치유가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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