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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노조원들이 전면 파업 90일만인
오늘 업무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들을
그동안의 앙금을 가슴에 담고 있는 노사가
얼마나 슬기롭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걱정을 낳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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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인 오전 9시면 대구지하철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가 이뤄집니다.
지난 토요일 업무 복귀를 선언했다가
회사측의 업무복귀서 작성 요구때문에
복귀를 하지 못했지만 어젯 밤 7시 사측이
복귀신고서 없는 복귀를 전격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사 갈등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파업철회가 아니라 전환이라고 밝힌 노조가
2호선 시민 중재위 조속 구성등
4대 요구 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또 다른 형태의 파업을 한다는 조건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INT▶이원준 대구지하철 노조위원장
(노조의 요구 관철안되면 파상파업등 부분파업전개해 하반기 민노총파업과 연계)
사측 역시 노조의 업무 복귀를 환영하지만
주 5일제 근무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마지막 카드를 제시한 만큼 전혀 양보할 뜻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손동식 사장(대구지하철 공사)
(다른 도시에서 한다고 무조건 받아들일수 없다. 그안에 검토할 것이 많다)
파업을 주도했던 노조원 징계나
무노동 무임금을 두고서도 의견차이가 커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U)다시 머리를 맞대게 된 노사 양측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얼마나 많은 지혜를
짜낼지 시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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