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위기때마다 적시타를 터뜨린 끝에
두산을 8대 5로 누르고,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삼성은 1회 초
플레이오프의 해결사 로페즈 선수가
석 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경기 초반부터 앞서가다
5회 말 4대 4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6회 초 강동우,김종훈,진갑용 선수가
2루타 두개, 안타 하나를 몰아쳐
석 점을 쓸어담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3승 1패의 플레이오프 전적으로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은
이에따라 오는 21일부터 현대와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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