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노인학대 예방센터 문 열어

권윤수 기자 입력 2004-10-15 18:04:48 조회수 1

최근 학대받는 노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에게 사회복지사와 전문상담원이
도움을 주는 노인학대 예방센터가
민간기관에서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대구시 노인학대 예방센터는
오늘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
새롭게 문을 열고 앞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거나
법률 상담을 해 줍니다.

지난 해 노인학대 예방센터에
접수된 노인 학대 관련 상담건수는
모두 337건으로 이 가운데
80% 이상이 학대로 판정됐으며,
올 들어 지난 8월까지만도
200여 건의 상담이 접수된 가운데
90% 가까이가 노인 학대로 집계되는 등
학대 받는 노인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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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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