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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1,4 다이옥산에 무방비

입력 2004-10-14 17:39:29 조회수 1

구미공단 내 폴리에스테르사
제조업체들이 배출하는 1,4 다이옥산의
배출농도가 환경부가 설정한
가이드라인보다 최대 천800배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경부가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구미에 있는 모 폴리에스테르사
제조업체가 배출하는 1,4 다이옥산
배출 농도가 9만3천260 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부 권고기준인 50 마이크로그램을
무려 천865배나 초과했습니다.

다른 9개 제조업체의 배출 농도도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 천60배까지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두류와 매곡, 칠서정수장에서
고농도의 1.4 다이옥산이
검출됐는데, 특히 매곡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돼있는 곳입니다.

단 의원은 1,4 다이옥산이
포함된 수돗물의 경우 물을 끓여도
평균 65%의 1,4 다이옥산만을
제거할 뿐이고, 낙동강 수계
정수장 중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돼있는 곳은 20% 이하라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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