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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1,4 다이옥산에 무방비

입력 2004-10-14 20:01:21 조회수 1

◀ANC▶
낙동강에서 끌어오는 수돗물에 발암물질인 다이옥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자료가 공개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환경부가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두류정수장과 매곡정수장,
칠서정수장의 원수와 정수에서
발암물인 1,4 다이옥산이
고농도로 검출됐습니다.

매곡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비된
정수장인데도 정수에서 1,4 다이옥산이
검출된 것입니다.

다이옥산을 걸러내기위해서는
고급산화공정이라는 방법을 써야하지만,
수자원공사 실험에서 낙동강의 원수는 고급산화공정에 의한 다이옥산 처리 효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있는 곳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
낙동강 수계 정수장 가운데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돼 있는 곳은 20%에 불과합니다.

구미에 있는 10개의 폴리에스테르사 제조업체들이 1,4 다이옥산을 배출하고 있는데,
한 업체가 배출하는 농도는
9만3천260 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부 권고기준인 50 마이크로그램을
무려 천865배나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머지 9개 업체가 배출하는 다이옥산 농도도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 천60배까지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병호 의원은 물을 끓여도
평균 65%의 1,4 다이옥산만을 제거할 뿐이라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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