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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대한
올해 국정감사는
과거보다 달라진 면도 없지 않지만,
이번에도 국감 무용론이 제기될
정도로 개선할 점들이 많았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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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들이 많아서인지
의욕면에서는 과거보다 나아졌고,
무작정 호통부터 친다거나
자신의 질문이 끝나면 자리를 뜨는
모습들은 과거 국감 때 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의원들의 요구 자료는 방대했지만
대부분 알려진 것들을
다시한번 요구하는 수준이었고
그나마 실제 국감장에서는
제대로 다뤄지지도 않았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정책대안 제시같은 심층적인
감사를 기대했으나 질문과
답변은 기대를 크게 빗나갔습니다.
◀INT▶ 강금수 시민감시팀장/대구참여연대
(당정협의회나 정책협의회 수준에서
다뤄져야할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여야 모두 국감에 앞서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펴보고 대책을 도출해낼수
있는 기회로 국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감사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의원들은 질문대신 정치선전에 나서는
구태를 보이면서 국감장은 정치
선전장으로 변질되기 일쑤였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이번 국감마저
수박겉핥기식의 일회성으로 끝나고
만다면 국감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오태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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