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들의 노동시간이 늘어난 반면,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본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아이너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5일동안 대구지역
택시운전사 595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12시간 48분으로
작년에 비해 40분 늘었지만,
월평균 소득은 86만 2천원으로
작년에 비해 11만 6천원 줄어 들었습니다.
택시노동조합은 노동시간에 비해
수입이 감소한 이유를 경기불황으로
운송수입금은 제자리 걸음을 한 반면,
회사에 내는 돈은 4%가량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밖에도 면접에 응한 택시운전사의
63%가 소화불량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직업병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73%는 수면부족으로 사고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