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올들어 대구시가
열을 올리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유치 실적이 전무한 실패한 정책'이라고
꼬집고, '시장의 뚜렷한 시정목표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대구가 지향하는 게
도대체 뭐냐?'고 따져 물었는데요,
이에 대해 조해녕 시장은,
"대구를 학문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분명한 지향점이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해를 못할지 몰라도 옛 영남학파의
학문을 이어가는 교육과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하고
예상을 빗나간 답변을 해
의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지 뭡니까요,
허허허---, 경제는 엉망이고 시민들의 사기는
말이 아닌 상황에서 '학문의 수도'라---,
시민들이 거-, 깊은 뜻을 과연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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