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등산로에 혼자 다니는 부녀자를 노려
상습적으로 추행을 하거나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49살 최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반 쯤
대구시 북구 한 야산 등산로에서
43살 김 모 주부를 흉기로 위협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나체사진을 찍은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을 비롯해
4차례에 걸쳐 등산로에서
부녀자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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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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