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애물단지, 월드컵경기장

입력 2004-10-12 17:54:36 조회수 1

대구 월드컵경기장이 부실하게 운영되면서
매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한나라당 이명규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천 836억원을 들여 만든 대구 월드컵
경기장이 개장 이후 지금까지 모두
71억 3천만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반면 서울 상암경기장의 경우는
지난 해 5월, 2만 5천평 규모의
'월드컵 몰'을 개장해 연간 120억원의
임대료 수입을 올리고 있고,
지난 해까지 적자를 보던
수원 월드컵 경기장도 올해부터는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 의원은 재정여건이 나쁜
대구시가 하루 빨리 골프연습장이나
복합상업공간을 민자로 유치하고
민간 경영전문가를 영입해 사업을 맡겨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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