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독극물 유산균 음료 사건에 대한
경찰의 초기 대응이 미비했다는
지적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과
이재창 의원은 "농약 투입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판단 미숙과 늑장대처가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고 지적하며
경찰 수사시스템의 문제가 없는지
따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조성래 의원은
"대구 경찰청은 2000년 국감에서도
초동수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받고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주택연쇄
방화사건과 농약 투입사건으로
민생치안의 심각성과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구 경찰청의
사건 해결능력을 강도 높게 질책했습니다.
한편, 어제 경북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이어 오늘도 파출소를
지구대로 개편 운영하면서 생긴
치안 서비스의 문제점이 제기되는가 하면
경찰의 각종 불법행위나 시민들을
무시하는 안이한 일처리 등의 문제도
다양하게 제기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