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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간이상수도 수질관리 엉망

심병철 기자 입력 2004-10-12 11:45:49 조회수 0

경상북도 내 간이상수도의 수질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환경청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 천 975개 간이상수도의 수질검사 결과 약 12%인 235곳이 수인성 전염병을 유발하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질산성질소
등이 검출됐습니다.

또 간이상수도의 관리는 시장.군수에게 있지만
사실상 전문성이 부족한 이장 등 마을 대표에 의해 소홀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경북 도내 간이상수도를 이용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3%인 35만 여 명으로
전국 평균인 4% 보다 3배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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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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