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고속열차가 신호기 오작동이나
전기계통 이상 등 각종 고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6일 오전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고속열차의 주회로 차단장치가 오작동해
원래 정차역이 아닌 경산역에서 멈춰
승객 300여명이 다른 열차로
바꿔 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추석연휴 마지막 날에는
고속열차 고정 기지국 시스템에 장애가 생겨
동대구역에 들어오는 고속열차 10여대가
무더기 지연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난 달 20일에는 철도청 전체 전산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50분 동안 발권업무가 중단돼
큰 소동이 벌어졌는데,
이와 같은 전산장애가 지난 달에만 4번,
8월에는 다섯 번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처럼 각종 기기장애로
무더기 지연사태나 환불소동이 벌어지자
승객들은 개통 반 년이 지났는데도
고속열차를 타기가 불안하다면서
고속열차에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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