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고 있지만
피해여성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완조치가 필요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여성회는
성매매 피해여성 인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주로부터 벗어난
10여명의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는데
외부인과의 접촉은 물론
엄격한 보안을 지키고 있습니다.

◀ＩＮＴ▶ 성매매 피해여성 인권지원센터 관계자 (하단S/S,음성변조)
# 7 18:59:05 - 59:10
거기(성매매 피해여성 쉼터) 아무리 보안을 해도 (업주들이)계속 찾아온다구요.
18:59:38 - 59:45
그 앞(쉼터)에 (업주들이)와 가지고 (성매매피해여성들이) 납치당하는데.
19:00:37 - 00:42
그런 경우(납치당하는)가 올해만 해도 두번 있었죠.

다행히 경찰에 바로 연락해서
둘 다 다시 쉼터로 데려올 수 있었지만
피해여성들은 불안합니다.

◀ＩＮＴ▶ 성매매 피해여성
# 11 22:01 - 22:15(전화S/S,음성변조)
(아가씨가)도망을 가잖아요.
(업주들이)위치추적을 정말 뛰어나게 해요.
00:23:05 - 23:22
(업주들이)지역마다 이동통신 대리점을 하나씩 끼고 있다. 그곳을 통해서 (도망간)아가씨 통화내역을 조회해보고

심지어 여성단체 회원들까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지만
정부는 법만 시행 했지
실제로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업주로부터
분리시켜 보호하는 장치 등을
아직 마련하지 않고 있어
보완대책이 시급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