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상주 자전거 축제

조재한 기자 입력 2004-10-09 18:06:17 조회수 0

◀ANC▶
전국 제1의 자전거 도시 상주에서
전국 자전거 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상주시내 전역이
자전거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가랑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천여 명의 자전거 행렬이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포졸이나 선비 같은
옛 복장을 한 가장 행렬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남녀노소가 다함께 어울려 펼치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자전거 도시의 면모를 한껏 뽐냅니다.

◀INT▶정윤재/
상주 자전거타기운동 연합회장
(학생들이 자전거로 통학하고
아주머니 장보기나 모든 업무에
자전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S/U)내리막 산길을 달리는
MTB 다운힐 대회에서는
전국의 동호인 30여 명이 참가해
1.5km구간을 달리며
거친 산악자전거의 재미를 즐겼습니다.

미끄러운 산길을 내려오다 넘어지기도 하지만 참가자들은 오히려 묘미를 즐깁니다.

◀INT▶한성도/서울시 신림동
(무엇보다 건전하고 스릴있고
넘어져 다쳐도 MTB운동의 일부라 생각하고 그래서 더 매력적)

요즘에는 볼 수도 없는
초창기형 자전거를 타보기도 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기도 합니다.

◀INT▶김근수 상주시장
(건강, 경제, 환경, 교통에 좋은
자전거 타기를 자전거 축제를 통해
확산시킬 소명이 있습니다.
그 소명을 다하고...)

오는 11일까지
자전거 축제가 열리는 상주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서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