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업체 우방 인수합병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우선협상 대상기업인 주식회사 세븐 마운틴은 오늘 오전 대구은행에
이행보증금 138억 5천만 원을 납입하고
인수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세븐마운틴 측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추가부채가 있는지, 인수가액이 적정한지를
상세하게 실사해서 인수대금을 확정한 뒤
이 달 말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중에 법정관리 절차를
마칠 예정입니다.
인수합병 성공 소식이 전해지자
우방 직원들은 경영 정상화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안도하면서
직원 고용승계 문제도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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