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제 물리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세계 17개국 200여명의 학자들을 초청한
공식만찬이 어젯밤 대구향교에서 열렸는데---,
장소 장소려니와 한국 전통음식과 술에다가
농악대와 국악단 연주까지 곁들여
외국학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 뭡니까요,
대구 엑스코 백창곤 대표는,
"환영만찬을 꼭 호텔에서 하란 법은
없잖습니까? 직원들 아이디어를 받아서
결정한 건데 컨벤션 사업도
우리 문화와 연계시켜서 하면
여러 모로 좋을 거 같네요"하면서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그러길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말도 있지 않습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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