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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방화 수사 활기

윤태호 기자 입력 2004-10-05 19:00:58 조회수 0

대구시내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주택 방화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연쇄 주택 방화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통해 이번 사건이
50대 여인과 3-40대로 보이는 남자 등
2명이 함께 저지른 소행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족적과 지문 일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지문 조회에 나서는 한편,
신발 제조 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범행 대상으로 삼은
세를 놓은 집에 건 공중 전화 번호를
역추적한 결과,
수성구 특정 지역에 편중된 점을 밝혀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서는 지난 달부터 지금까지
모두 15건의 주택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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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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