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유산균 음료를 마신 피해자가
추가로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전 70살 이 모 할머니가
시민 제보 전단지를 보고
자신도 지난 8월 11일 오전 달성공원에서
유산균 음료를 마신 뒤 구토와 복통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같은 시각 54살 정모씨도
유산균 음료를 마셔
같은 증세를 일으켰던 점으로 미뤄
범인이 독극물이 든 음료를
여러곳에 둔 것으로 추정하고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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