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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특구 육성에 관한 전문가 조사 결과

입력 2004-10-01 18:59:55 조회수 1

◀ANC▶
연구개발 특구를 대구와 광주에도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 특구를 대덕에만
한정해서는 안되고 요건이 맞는다면
어느 지역이라도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훨씬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강재섭 의원이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서
전국의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1%가 일정 요건만 되면
어느 지역이든지 R&D 특구로 지정하는
개방형이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있는
대덕 중심의 폐쇄형 R&D 특구법
제정에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또 R&D 특구를 대규모 종합특구와
지역산업 친화적인 소규모의
전문특구로 분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물음에 63%가
동의한다고 답해 대덕만을 종합 특구로
운영하려는 정부 입장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88%가 대덕만이 R&D
특구로 지정될 경우에는 대덕과 다른
지역간의 연구역량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개방형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강재섭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미 제출해 놓은
개방형 R&D 특구법안을 이번 정기국회때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대덕이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아왔지만,
연구개발의 결과물이 산업화로
이어지고 그 이윤이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지 못해
한계를 드러냈다며 대구 등 다른
특구는 연구개발 성과와 산업이 연계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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