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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연구개발기능 위기...

이상석 기자 입력 2004-09-29 15:24:05 조회수 1

◀ANC▶
최근 이공계 기피현상이 대학원으로까지
번지면서, 연구 인력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연구개발 기능이
심각한 위기현상을 맞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남대 김영탁 교수는
이번 학기들어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대학원생 2명을 긴급 수혈받았습니다.

정보통신부 지정의 광대역 사업을 포함해
김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만도
서너가지가 되지만, 국내학생들의
진학 기피로 도와줄 대학원생을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김영탁/영남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연구기능을 유지해야 되는데 학생부족을 메워야 하니까...]

사정이 이렇다보니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잡기 위한 새로운 연구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10명의 대학원생을 두고 있는 김 교수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편입니다.

일부 교수들은 몇년째 대학원생을 못받아
연구기능이 중단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경북대와 영남대의 올해
공과계열 대학원생 충원율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최순돈/영남대 재료금속공학부 교수
[국가에서 새로운 과제를 계속 주고 있으나
학생이 없어서 연구 못한다. 심각하다]

대학원을 졸업해도
만족스런 대우를 받지 못한는데다,
취업에도 튼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내 학생들이 빠져나간 자리는
학비지원을 받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메워지고 있고, 이들을 잡기위한 대학간 경쟁은
외국까지 찾아가 이뤄질 정도로 치열합니다.

◀INT▶김영탁/영남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2만불시대 하는데,고부가가치는 대학원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문제다.대학원 활성화해야..]

S-U]이공계 기피현상에다
대학원 학생모집 난까지 겹치면서
대학의 연구개발 기능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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