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 이은 전통악기 제작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9-28 15:07:35 조회수 1

◀ANC▶

국악을 연주하는 북, 장구 등 전통 악기도
외국산에 위협을 받고 있지만
전통을 잇기 위해 2대째 전통 악기를
만들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민족 고유의 전통혼을 담아 수 천년을 이어온
국악은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SYN▶
[장구 치는 소리 3-4초]

이 자존심조차도 최근 밀려드는 중국산때문에
위협받고 있지만, 35년째 전통악기
제작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구통을 부드럽게 하는 사포질,

적당한 두께로 은은한 빛깔을 내게하는
칠하기.

간단해 보이지만 정성과 기술이 필요한
대를 잇는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습니다.

◀INT▶김은수
[한평생 바쳐서 해 온 일인데 우리 아들이
한다고 하니까 상당히 기쁘다]

전통악기 제작에 한 평생을 몸담아 온
아버지와 대를 잇고 있는 25살의 아들.

그들에게는 편한 일, 멋있는 일만 쫓는
요즘 세태가 아쉽기만 합니다.

◀INT▶김지성
[친구들이 국악기만드는거 보면 대단하다 그러는데 나는 아버지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 주위 반응에 신경쓰지 않는다.]

가족이 모여 함께 하는 작업이기에
가족애도 그만큼 더 돈독해 집니다.

S/U]"최근에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 연간매출액도 두 세배 가량 증가
했습니다."

외풍에 시달려 전통이 위협받는 요즘,

한 가족의 대를 잇는 악기제작에서
우리 자존심의 명맥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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