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가정집 화재 잇따라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9-28 17:39:10 조회수 0

오늘 오전 11시 20분 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66살 김모 씨의 집 안방에서 불이 나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빈 집에 물건을 뒤진 흔적이 있고,
발화 지점이 여러 곳으로
추정되는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절도 후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동구 신암동에서
20일에는 수성구 파동 주택에서
역시 절도범이 지른 것으로 보이는 불이나는 등
대구 시내 곳곳에서 빈집털이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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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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