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간 일가족 4명이
산에서 길을 잃었다가
7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포항시 죽장면 동대산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46살 박모 씨 형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산소에 벌초를 하러 갔다가
길을 잃고 조난당했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와 경찰에 의해
조난당한지 7시간만인
오늘 새벽 2시 반 쯤
정상 부근에서 아래쪽으로
6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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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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