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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날인 오늘
각 가정에서는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일가 친척들 끼리
모여 앉아 얘기 꽃을 피우며
제사 음식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연휴 표정을 이성훈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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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이틀 앞둔
옻골 경주 최씨 종가집은
제사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추석에는 무려 100명에 가까운 일가 친척들이 모이기 때문에 한달 전 부터 음식 준비를
해왔습니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 음식 장만하기가
힘들었습니다.
◀INT▶김경순
(물가가 너무 비싸서 힘들었다.)
교통 혼잡을 피해 일찍 내려온 가족들은
얘기 꽃을 피웁니다.
지난해 추석에 비해 훌쩍 커 버린
아이의 재롱 덕분에 웃음이 사그라들줄
모릅니다.
대구시내 각 재래시장에는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꼭꼭 여민 지갑 때문에
상인들은 예년같은 대목장 재미는
볼 수 없습니다.
◀INT▶김정순
(지난해 추석때보다 3분의 1도 안된다.)
편한 것만 추구하는 세태 덕분에
시장 안 방앗간만은
제사상에 올리려는 송편 주문이 쏟아져
주변 상인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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