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행동으로 보여주길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9-25 16:30:48 조회수 0

법정관리업체인 주식회사 우방을
인수합병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에 있는 해운업 전문그룹인
주식회사 쎄븐 마운틴이 선정되자
'우방이 명맥을 유지하면서
건설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아니면 '기업사냥의 희생양이 되지나 않을지'가 관심거리로 떠올랐는데요,

주식회사 쎄븐 마운틴의 명재곤 이사는,
"저희 그룹은 그 동안 사업 전문화와
집중화로 해운업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에 올랐습니다. 요즘 업황도 좋아서
호황일 때 사업 다각화로 불황에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찾다가
우방을 인수합병하기로 한 겁니다"하고
배경을 설명했어요,

네에---, 듣기 좋은 백 마디 말보다도
행동으로 보여주시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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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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