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 문화방송이 장기기획으로 마련한
교통 프로그램,
오늘은
얌체 운전자들의 끼어들기를 고발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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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 모습 3-4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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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대구 두류네거리.
직진 차선은 길게 꼬리를 물고 있는 반면, 좌회전 차선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좌회전 차선을 빠르게 달리던 버스 한 대가
갑자기 직진 차선으로 끼어들어 내달립니다.
대형 화물차의 끼어들기는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견인차는 아예 중앙선을 넘어 순식간에
십여대의 차량을 제칩니다.
끼어들기를 하던 화물차는 결국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다른 도로도 상황은 마찬가지.
S/U]"출퇴근과 상관없이 항상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이곳 앞산순환도로는 끼어들기
때문에 더 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좌회전을 하려는 듯 내려오더니 슬며시
직진 차선으로 밀어 넣는 차.
아예 좌회전 차선을 막고 버티다 직진해
버리는 차,
그냥 좌회전 차선을 직진 차선으로 이용하는
차들도 많습니다.
얌체 운전자들 때문에
묵묵히 기다리는 운전자들만 손해를 봅니다.
◀INT▶
[여기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저기서 내려오면서 여기와서 다 끼어들거든요. 항상 정체가 더 심하게 된다구요.]
이번에는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가
이어지는 지점.
우회전을 하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뒤로하고
한 화물차가 빠르게 달려와 끼어듭니다.
자가용 한 대가 무리하게 끼어들려고 하자,
버스가 경적을 울립니다.
결국 얌체 운전자때문에 다툼이 벌어지지만,
한 번 버린 양심이 돌아올 리 없습니다.
끼어드는 운전자들의 변명은 한결같습니다.
◀SYN▶끼어들기 운전자
[나는 고의적으로 했는게 아니고, 밀리다 보니까.]
◀SYN▶끼어들기 운전자
[이쪽으로 가는 모양이다 싶어서 그게 뭐 잘못됐나요?]
'나 하나쯤'하는 이기심이 교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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