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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송승부의 세상읽깁니다.
오늘은 교육용 악기 납품비리로
업자와 교육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도
미약하기만 한 교육청의 조치와
경찰의 수사의지를 들여다 봤습니다.
송승부 해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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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부교재를 제때 사지못해
담당 교사로부터 책으로 머리를 맞거나
은근히 따돌림을 받은 경험이 있는사람들은
그때가 기억하기 싫은 상처였습니다..
교육계의 여러가지 문제 가운데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오랫동안 가려져온 학습교구 납품비리가 불거졌습니다..
45만원짜리 연습용 가야금을 160만원짜리 고급연주용으로 납품하는 방법으로 업자가 1억원을 챙기고 교육청직원등 금품을 받은 혐의등으로 1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도내 많은 교육청에 20년가까이
여러가지 교구를 공급해 이는 빙산의 일각일뿐이라 지적입니다.
이번의 비리가 아니라도 교육용품은
과학 체육 컴퓨터등 여러분야에 걸쳐있어
비리의 엄청난 규모와 불씨가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문제가 내부에서
끊임없이 제기됐는데도 감독기관의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정기감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는데
묵인한건지 모르고 넘어갔는지 어떻든
감독기관의 무능을 탓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교육물품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터무니 없이
가격만 높였는데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직원과 업자와의 유착없이는
될일이 아님은 누구나 짐작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공개적도 아니고 수의계약으로
물건을 받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불거진 사례만으로 대충
넘어갈일이 아니고 폭넓은 감사를 실시해
비리를 근절할 성의를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경찰도
교육계의 맑고 투명한 위상을 위해 보다더 확실하고 깊이있는 수사를 해야합니다.
mbc세상읽기 송승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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