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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정치 구조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지구당이 폐지됐지만
실제 정당들이 지역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관련 법규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지역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최근
시.도당 등록요건인 천명 이상 당원
확보를 위해 과거 지구당 조직을 흡수하는
조직 재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청년과 여성, 홍보,
차세대여성지도자, 중앙위원회 등
갖가지 이름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시 각 지역별로 지회 조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INT▶ 하단자막 TC;132238 - 8초
[한나라당 당직자/"지구당
관리하듯 (지회) 회원 관리하면
또 똑같은 명목으로 (돈이)
내려가는 거죠. 대신 국회의원만
돈 안쓰게 되는거죠."]
열린우리당은 분야별로 30-40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구역별로
지역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직 관리를
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구당이 있을 당시와 맞먹는 규모의
조직이 그대로 운영되는 셈입니다.
◀INT▶ 이수현 정치자금담당계장/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에서는 조직 관리에
음성적 정치자금이 건네지는지 여부를
예의주시할 것]TC;131411 - 9초
고비용 정치구조를 개선하고,
정당 운영의 민주화를 꾀한다는 취지로
지구당을 없애놓고는 대신 다른
정당조직들로 하여금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셈이어서 정치 개혁
취지가 흐지부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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