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결혼을 하지 못해 비관하던 40대 남자가
여관에 불을 질러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을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산시 삼북동 한 여관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0시 쯤.

4층 객실 앞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다른 객실로 번져
전라북도 완주시 봉동면 48살 이 모 씨가 숨졌고, 투숙객 14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늘 불은 47살 최 모 씨가
결혼을 하지 못한 것을 비관해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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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단독보도한
대구축협 비자금 조성 비리와 관련해
전 축협 조합장 65살 이 모 씨 등
2명이 구속되고, 2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천 2년 4월
육가공 공장 공사 수주업체에게
공사금액을 4천 500만 원 부풀려
계약하도록 한 뒤 돌려받은 것을 비롯해
10여 차례에 걸쳐 비자금 2억여원을 조성한 뒤
여행경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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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중국동포를 밀입국시키기 위해
위장결혼을 알선한 대구시 남구 봉덕동
46살 안 모 씨와 위장결혼에 응한
북구 관음동 45살 박 모 씨를
공정증서 원본 불실기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중국동포 41살 박 모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