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보들 가운데는
대학 교수와 변호사가 적지 않은데요,
헌데~, 교수 몇몇은 선거가 끝난 뒤에
대학으로 되돌아가 학생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지 뭡니까요,
열린 우리당 후보로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영남대학교 김태일 교수는
"위로를 해주는 학생도 있었지만
충고나 비난 성격의 반응을 보인 학생이
더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하면서
'학생들의 반응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더 열심히 강의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낙선해도 되돌아갈 수 있으니
교수나 변호사가 어찌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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