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더 이상 줄게 없어

입력 2004-09-15 17:32:49 조회수 1

대구지하철 노동조합의 파업이
두 달로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파업 초기에는 노조와 신경전만 벌이면서
적극적인 협상자세를 보이지 않았던
대구 지하철공사가 최근 증원은 물론이고
휴일 수와 임금보전까지 양보하고도
파업을 끝내지 못해 '도대체 협상능력이
있느냐?'는 눈총을 받고 있는데요,

대구 지하철공사 손동식 사장은,
"파업 다음 날 1차, 8월 초에 2차,
8월 말에 3차 양보안을 내 놨기 때문에
양보할 만큼 다 양보했고 더 이상 줄 게 없습니다. 이제는 노조가 받아들이고
복귀하는 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습니다"하면서
'내줄 건 이미 다 내줬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다 내줬다'는데 파업은
밑도 끝도 없고 도대체 무슨 영문들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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