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유흥업소들을 상대로
보호비를 뜯고 폭력을 행사한 '연주파' 두목과 조직원 등 1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연주파' 두목 김 모 씨 등 13명을 집단폭력과 갈취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1년 8월 전 두목 박 모 씨가 사망한 뒤 조직을 이어받아 관리해오면서
구미시 원평동 일대 유흥업소들을 상대로
수천만 원을 보호비 명목으로 뜯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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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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