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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기초생활기반 곳곳에서 무너져 (제작)

김세화 기자 입력 2004-09-14 10:41:56 조회수 1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에게 최소한의 삶을 허용해주는
기초생활 기반이 곳곳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구도시가스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가스요금을 석 달 이상 내지 않아
가스공급이 끊긴 가구는
대구에만 2만 900가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만 2천 440가구보다 68%나 더 많았습니다.

지난 상반기 전기요금을 석 달 이상
내지 않은 가구는 대구.경북에 3만 천 가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 정도 더 많았고
체납금액은 6억 천만 원으로
지난 해보다 13% 더 많았습니다.

지난 상반기 수도요금 체납으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경우도
대구에서 460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60건보다 75%나 더 많았습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분기에
급식비를 지원한 초.중.고등학생은
2만 9천 17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만 4천 명보다 21%가 불어나
불황의 여파가 심각함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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