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방천리 위생매립장 확장을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위생매립장 확장 반대 서재지역 비상대책위원회와 주민 50여명은
오늘 새벽 방천리 위생매립장을 막고
종량제 중량 위반 쓰레기, 음식 쓰레기 등
불법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 전지역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실은 청소차가
매립장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길게 늘어서
오전 한 때 주변 도로에
차가 심하게 밀리기도 했습니다.
매립장 확장 반대 비대위는
대구시가 주민 동의 없이 매립장을
현재의 18만 평에서 33만 평으로 늘리고 사용기간을 30년 연장한다는 것은
서재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대구시와 주민들의 견해차가 커
갈등이 쉽게 풀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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