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수부진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주는 기초생활 기반마저
무너지고 있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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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대구시내 한 공동주택, 대구도시가스
요금을 3개월 이상 내지 못해
가스공급이 끊긴 가구가 여러곳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합니다.
◀INT▶ 공동주택 주민 (변조)
"거의 (집에) 잘 없는데 혹시 (집에)
있는 사람은 일회용 버너를 가지고
안쓰겠나 그래 생각합니다."
[C/G]
이처럼 가스 요금을 체납해 공급이
끊긴 가구는 지난해 만 2천 440가구에서
올해 2만 900가구로 68%나 늘었습니다.
[C/G]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는 2만 9천 180가구에서
3만 천가구로 늘었고 체납금액도
5억 4천만원에서 6억 천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C/G] 수도요금을 체납해 수도물
공급이 끊겼던 경우는 지난해
260건에서 올해 460건으로 75%나 늘었습니다.
[C/G] 대구시교육청이 급식비를
지원한 초.중.고생은 지난해 2/4분기
2만 4천명에서 올해 2만9천170명으로
21%나 증가해 경기불황 여파가
어린세대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 같은 거시경제지표에는
이처럼 갈데까지 간 서민경제의
실상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S/U] 김세화 기자
"경기불황으로 기업은 매출이
줄고 중산층은 수입이 줄지만
빈곤층은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기반을 잃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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