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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9-13 14:29:22 조회수 1

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도
여섯 달 째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 69명이 국민 고충 처리위원회에
해결을 요청하자 위원회는
'노동부가 일단 학생들에게 돈을 지급하고 차후에 잘잘못을 따져라'고
시정권고를 했는데요,

그런데도 대구 종합 고용안정센터 이신희 고용지원팀장은, "그런 권고를 받았는데
우리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무서가 규정을 어기고 일을 시켰기 때문에 우리는 원칙대로 처리한 거 뿐입니다.
잘못은 우리가 아니고 세무서에 있습니다"
하면서 세무서로 책임을 떠넘겼어요.

하하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더니
힘없는 학생들 처지만 딱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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