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400년 동안 만석꾼 부를 유지한
경주 최부잣집이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회사 백산상회를 통해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대다
전재산을 압류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정황을 설명해주는
당시 대차대조표가 발견됐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백산상회는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와
경주 최부잣집의 마지막 부자 최준 등이
돈을 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회삽니다.
1919년 백산상회의 대차대조푭니다.
cg]현재 쓰이고 있는 형식으로 바꿔 봤더니
자산 가운데 부채 비율이 78%나 됩니다.
많은 비용 가운데 잡손익이라는 항목에
3만 5천원에 이르는 큰 금액의 손실이 났다고
적고 있습니다.cg]
◀INT▶진병용-대은금융경제연구소장
(이 자금 일부가 독립군 지원자금으로 흘러들어 갔지 않았을까하는 개연성을 읽을 수 있다.)
#69-09 01 45~
백상상회는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대오다 설립 13년 만인 1927년 결국 부도를
맞습니다.
사장을 맡았던 최준도 당시 쌀 3만석에
해당하는 130만원의 부채를 떠 안아
경주의 집과 땅을 은행에 압류당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만석꾼에서 빈털터리로 전락한
경주 최부잣집은 일제의 융화정책에 의해
빚을 탕감 받지만 해방 후
지금 영남대학 전신인 대구대 설립에 전 재산을
투자함으로써 400년 부는 끊어지게 됩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