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초등학교 가을운동회가 시작됐습니다.

운동회는 학부모는 물론 주민들도 참여하는
동네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ＡＮＣ▶
바람결에 나부끼는 오색의 만국기.

운동장 가득
아이들의 율동이 넘치고,

굵은 동아줄에 매달려 온힘을 쏟아 냅니다.

◀ＳＹＮ▶영차! 영차!!

운동회하면 단연 달리기가 최고 인기.

친구들의 응원소리에
젖먹던 힘까지 솟아 나옵니다.

◀ＩＮＴ▶김소원/대구동신초등 2학년
(달리기 1등해서 너무 좋고, 엄마가 싸주신 김밥 빨리 먹고 싶어요.)

학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율동을 선보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달리기 실력도 뽐냈습니다.

◀ＩＮＴ▶김영식/대구시 신천동
(옛날기억이 나서 한번 뛰어봤는데 쉬운 일이 아니네요.)

◀ＩＮＴ▶김순자/학부모
(초등학교 때 달리기하던 게 생각나고.)

이제 막 시작된 가을운동회,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