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댐 수위 낮아 불안

입력 2004-09-09 14:36:56 조회수 1

기후변화에 따라 임하댐과
안동댐이 최대강수량 만큼 비가 올경우
물이 넘치는 월류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국회 건교위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댐별 수문학적
안정성 현황'에 따르면 안동댐은
설계당시의 PMP, 즉 '가능최대강수량'이
530 mm였으나, 기후 변화로
지금은 619 mm 높아졌고, 임하댐은
424에서 561mm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PMP 양 만큼 비가
내릴 경우 안동댐과 임하댐 모두
물이 넘칠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운문댐과 포항의 대암댐도 '월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받았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월류의 위험을 고려해서 이들 댐의 수위를
당초보다 낮추고 있기 때문에
붕괴의 위험은 없지만, 저수량 부족으로
댐의 기능이 설계했던 것보다는
떨어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근본 대책으로는 보조 수문을
뚫는 것이지만, 임하댐이 올해
기본계획에 들어갔고 안동댐이 내년에
기본계획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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