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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파동에 휘청거리다
올 여름 닭고기값이 뛰면서
기사회생했던 양계업계가
최근 다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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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파동이 일어난
지난해 12월 닭고기의 소매가격은
kg당 평균 2천400원대까지 떨어졌지만,
무더웠던 지난 여름에는 닭고기
소비가 늘어나 3천85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요즘 양계농가의
표정은 다시 어두워졌습니다.
가을철 비수기가 온데다
수입산 닭고기의 위세가 날로
커지면서 이달들어 600-700원정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장재성 회장-대구경북 육계분과위-
"수입 닭고기, 지금 가열 닭고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소비가 줄어들까 상당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경북농협과 양계업계는
닭고기 소비 확산 운동에 나섰습니다.
9월 9일을 구구데이로 홍보하면서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
대대적인 캠페인도 벌이고 있습니다.
◀INT▶ 이동일 축산지원팀장 -경북농협-
"소비가 줄어들면 닭고기값이
많이 떨어질걸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양계농가를 돕기위해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이런 행사를
해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조류독감 파동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양계업계, 또다시 불황의
수렁으로 빠져 들지나 않을까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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