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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정치권에 구심점이 없어
각종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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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각종 현안을 두고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정치권도
대구 따로 경북 따로 현상이 심합니다.
한나라당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같은 당 소속이면서도
17대 국회 개원 이후 한차례도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경북지역 국회의원들끼리도
자기 지역구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현안에는
강 건너 불구경하는 식의 방관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한방산업육성계획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입지 등
뚜렷한 방향을 정하지못한 채
추진이 지지부진한 현안이 적지 않습니다.
지역 정치권이 모래알처럼 흩어진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구심점이 없는 것도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박근혜 대표는 당 대표의 역할을 내세워
대구 경북 현안에는 한발 물러서 있는 자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당정협의회조차
다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강재섭 이상득 의원 등 선수가 많은 의원들
중에서도 선뜻 좌장 역할을 맡겠다고
나서는 의원이 없습니다.
가뜩이나 야당의 한계를 안고 있는
지역 한나라당이 힘을 모으는 노력마저
하지않아 지역 현안 해결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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