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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민단체, 첫 정기국회에 큰 희망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9-05 18:53:11 조회수 0

제 17대 첫 정기국회가 열리면서
산적한 농정 현안을 두고 지역 농민단체와
농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에는 추곡수매제 폐지를
담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협법 개정안,농지제도 개편 방안 등이
제출돼 있는데,각 당과 농민들의
의견이 달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지역 농민들은 정기국회 개원을
맞아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대구,경북운동본부를 결성하는 등
농민의 목소리가 법안 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농업과 농촌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국회가 농가소득보전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며 범국민 캠페인과
쌀 지키기 한마당 등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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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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