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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코스닥 등록을 바랐지만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기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까 자금조달이 어려운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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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등록 취소된 벤처기업은 무려 500여개,
대구.경북에서도 30여개가
등록을 취소하거나 시장에서 퇴출당했습니다.
한 때 1000까지 올랐던 코스닥 종합지수는
현재 360대로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장의 어려움을 반전시키고
제 2의 코스닥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코스닥위원회는 벤처기업의
코스닥 등록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INT▶ 허노중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지금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상승기에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코스닥시장은
앞으로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벤처기업들은 당장
코스닥에 등록하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코스닥에 등록한 벤처기업 가운데는
자금조달 효과를 보지 못한 기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등록 예비심사 청구만 하고
본등록 신청은 미루고 있는 업체도
20개가 넘습니다.
◀전화INT▶ 벤처기업 관계자
"시장자체가 경제를 살리는 투자가
아니고 그런 투자다 보니까 시장 자체가
크게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코스닥 시장이 자금조달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벤처기업들은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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