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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기대 치고는 너무 큰 기대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9-01 17:27:36 조회수 0

어제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소속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여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지역개발에
큰 힘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는데요.

이의근 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 YS 정권하고 DJ정권 때 실질적인 개발에서 소외당했습니다.
두 정권 10년은 우리한테는
잃어버린 시간이었다는 말입니다"하면서
'지역개발을 위해 한나라당이 발벗고
나서 달라'고 주문했어요.

에이그, 쯧쯧쯧~~~, 선거만 끝나고 나면
'나 몰라라'식인 국회의원들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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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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