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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주부 세 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놀랍게도 모두 자매지간이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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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CCTV시작)
지난 달 20일 대구시내 한 금은방.
세 여인이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두 명이 주인의 주의를 끄는 동안
나머지 한 명이 진열대에 있는 물건을
자신의 가방 속으로 슬쩍합니다.
5일 뒤 또 다른 금은방.
가방을 맨 여인이
진열대에 놓인 귀금속을 구경하다가
그 중 하나를 집어 다른 손으로 옮겨 쥡니다.
옆에 아이를 업은 여인이
주인에게 말을 거는 사이
움켜진 손을 자신의 주머니로 가져 갑니다.
(CCTV끝)
이 들은 금은방에 달려 있는 CCTV에 찍혀
덜미를 잡힐 때까지
한 달만에 무려 19차례나 같은
숫법을 썼습니다.
결국 꼬리를 잡힌 34살 김 모여인 등 세 명은 모두 피를 나눈 세 자매,
가정 주부인 이들은 생활이 빠듯해지자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INT▶김정욱 경장 /대구 중부경찰서
(최근에 생활이 궁핍해져 자매들끼리 범행을 꾸민 것으로 자백받았다.)
(S-U)경찰은 이들 세 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금은방에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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