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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유치,대구경북은 뭐하나

입력 2004-08-30 19:43:29 조회수 1

◀ANC▶
중앙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타 시,도는 공동합의문까지 작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제각각이어서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한나라당 경북도당 임인배 의원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경북지역 현안을 논의하려 했지만,
경상북도가 이의근 지사의 러시아 출장 일정을 내세워 다음달 10일 이후에 당정협의회를
갖자고 했다면서 경상북도가
소극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예산 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공공기관 지방 이전 결정이 임박한 것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공동대응해야할 현안들이 많아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도 상당수가 지역 현안을 챙기는데
소극적이거나 관심조차 없어
따가운 여론의 도마에 올라 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지역 한나라당도
도대체 머리를 맛대는 모습조차
보기 힘들다는 비난을 받아오다
다음달 1일 17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대구 경북의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이같은
모습에 비해 광주 전남의 적극적인 대응은
퍽 대조적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그 지역 정치권과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자치단체 끼리도 공공기관의 공동 유치 등
9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서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하는 합의문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공공기관 유치에 있어서 광주와 전남이 과열유치 경쟁을 벌일 경우 두 쪽 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유치전략상의 필요에 따라
서로 조율을 해나가기로 한 반면
대구와 경북은 유치하려는 기관이
대부분 중복돼 서로 힘을 빼고 있습니다.

또 한방산업과 R&D 특구지정 등에서도
서로 협조하기보다는 경쟁을 벌이는
소모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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