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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노조,시민단체 중재안 동의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8-28 12:04:47 조회수 0

대구지하철 노조는 시민,사회단체가
최근 제안한 중재안에 동의한다며
노사가 빨리 교섭을 열어
사태를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지하철공사는
시민단체의 중재안은
이미 사측이 제안한 것이라면서
다만 중재안에 포함된 '고소,고발 취하와
징계 철회'는 파업과는 관계가 없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구지하철 노조원 160여 명은
오늘 오전 청와대 근처에서
장기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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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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